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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친 남자친구와 재회했어요.
작성자 공뚱 (ip:)
  • 작성일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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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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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남자친구와 재회했어요.


남자친구는 저 때문에 많이 지쳐 있었고, 마지막에 한번만 만나달라고 징하게 매달려서 더 지쳤던거구요.

연애하면서 남자친구를 참 지치게 많이 했어요.

투정 자주 부렸고, 바쁜거 알면서 연락 닥달하고, 툭하면 삐졌어요.

상처주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적 많았고, 자주 싸웠어요.

남자친구가 지쳐 헤어질때마다 매달리면 잡혀줘서, 고치치 못하고 같은 이별은 반복했나 봐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고했어요. 전에는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잡혀줬는데,

이제는 말도 안하고, 회피하고, 절 차단해 버렸어요.

정말 많이 매달렸어요. 조금만 더 매달리면 잡힐꺼같아 냉각기간을 가질 생각조차 못했어요.

전에는 매달리면 잡혔으니까요. 처음에는 차단까진 안 했는데 죽도록 매달리니까 차단해 버렸어요.

차단하니까 더 미쳐버릴껏만 같았어요.

바로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상 기다리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상담하고 나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남자친구를 지치기 만들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정신을 차리니까 후회가 몰려오더라구요.

죄책감에 자책을 많이 했는데, 상담해주셨던 선생님께서 보듬어 주셔서 가까스로 빠져 나올 수 있었어요.


남자친구와 연락이 이뤄진것 4차 지침에서였어요. 2차 지침에서 기대를 했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한바탕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꾸역꾸역 버티다 4차 지침에서 연락이 닿아 대화를 많이 했고,

만나 재회를 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니까 흥분되고 떨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요. 대신 재회하자는 말은 똑바로 들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남자친구 앞에서 부끄럽게 많이 울었어요.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신 차릴께요. 아니.. 러게인이 주신 기회죠. 죄송해요.

알고보면 남자친구는 답답한 구석이 있지만, 참 착한 남자예요. 그런 남자친구를 지치게 만든건

저의 잘못이 커요. 따라서 성질 죽이고 그렇다고 주눅들지 않고 달라져 볼게요.

기회가 되면 중간중간 저희 변화 스토리를 후기에 남기도록 할게요. 감사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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