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미 다른 재회업체에서 상담 받고 실패를 경험한 저로써는 다시 상담받는게 두려웠습니다.

이별로도 이미 충분히 힘든데 내가 또 힘들어야해!

그런데 미련을 떨쳐버릴수가 없었어요.

왠지 모르게 한번 더 받아 보고 싶은 끌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달랐어요.

이전 재회업체에서는 장사속 같은 느낌이랄까?

계속 추가 상담 요구하고 1시간 지났다고 상담을 종료하는 무책임한 모습?

그래서 제가 상담전에 고민했던 거에요. 여기도 그럴까봐..

그런데 다르네요. 제가 후기를 쓸정도로.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 하시고.. 시간에 쫒겨 제가 조급해 하니 시간을 충분히 드리니

시간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마지막에도 시간 걱정하지 말고 물어볼 것 다 물어보라고 하는 모습에 놀라왔어요.

아직 지침을 시작도 안했는데 믿음부터 생깁니다.

그리고 궁금했던게 다 사라지니 막혔던 속도 시원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저의 밸런스적인 문제점. 당장은 안되겠지만 조금씩 고쳐 나가겠습니다.

자신감 만빵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모자란 저한테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