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런스 이론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위해 러게인의 밸런스이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밸런스란 무엇일까요?
밸런스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 그럼 주위를 한번 둘러볼까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말이죠.
경제분야에서는 아시다시피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결정을
통해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우리 몸은 어떤가요?
적정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등을 통해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녀관계에서도 밸런스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이러한 밸런스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균형을 이룰때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쪽으로 기울면서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남녀가 처음 만나는 시기에는 주로 외적인 것들에
영향을 받습니다.
외모, 재력(돈), 직업, 학벌,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성격 등...
주로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처음 이성을 만날때는 주로 외적인 면을 보면서 서로
밸런스가 맞는지 저울질 하게 됩니다.
외적인 면에서도 어떤사람은 외모를 중요시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재력(돈)을 중요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외모중에서도 마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사람의 성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사람과
만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자기보다 밸런스가 낮다고 생각되면
끌리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보다 밸런스가 낮기 때문에 자기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가 자기보다 밸런스가 높은 경우는 어떨까요?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상대의 밸런스가 너무 높을 경우는 밸런스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되며 상대가 자신을
거부할거라는 심리가 생기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늘씬하고 이쁜 여자가 키작고
못생긴 남자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언뜻 보기에 두 사람은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같이 데이트를 한다는 것은 밸런스가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남자의 경우 키가 작고 못생겨서 외모적인 면에서는 떨어졌을지
몰라도 재력(돈)이나 직업,학벌, 남자다운 성격, 헌신적인 모습 등
다른 부분이 높기 때문에 외모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서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처음 연애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서로간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초기부터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 경우도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처음 연애가 시작될때는 호르몬 작용 등으로 인하여
열정으로 충만한 시기 입니다.
그러나 연애가 지속되면서 서로간의 맞았던 밸런스에는
빨간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즉 밸런스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거죠.
연애 초기에는 주로 외적인 것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들어 남녀 커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눈에 꽁깍지가 낀것처럼 하루라도 못보면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생긴 열정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연락도 줄어들게 됩니다.
여자는 남자한테 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처음처럼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남자한테
서운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주 투정을 부리게 되고 이로 인하여 다툼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남자의 심리는 어떨까요?
남자는 여자가 왜 자꾸 투정을 부리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정과 다툼이 일어날거라는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남자는 '이 여자하고는 미래를 같이 할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이별을 했다는 것은 이미 밸런스가 깨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친걸까요?
여자의 잦은 투정으로 인한 다툼이 남자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앞으로 계속 사귈 수 있다는 믿음이
사라지게 된 거죠.
물론 서로에 대한 열정이 식은것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열정이 사라지면서 헌신하고 싶은 마음도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밸런스가 깨지고 있다는 것을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헤어지거나 관계가 악화되고 나서야
인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 이유는 수 없이 많은데 그것은
남녀관계라는 것이 너무나도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한 두가지 요인으로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엮여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특정요소가 부족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너무 과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소라도 과하면 독이 되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깨진 밸런스를 다시 유지할 수 있을까요?
밸런스를 다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래 내용을 아셔야 합니다.
-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사람의 심리변화.
- 밸런스가 깨지는 원인과 해결책.
- 밸런스의 진행단계.
- 사람의 성향이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
- 밸런스와 애정과의 관계.
-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여기까지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위해 밸런스이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기서 모든 밸런스이론을 설명하기는 곤란하기 때문에
일부만 설명을 드렸습니다.
상담시 자세히 설명을 드리거나 시간이 되면 칼럼을 통해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