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받은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네요.
현재 첫 번째 지침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릿 속에 생각이 많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생각하려고 마음을 추스리고 있어요.
생각이 많아지니까 잠도 잘 안오고 생활에 지장을 초래해서요.
재회상담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드리고 싶어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하더니 제가 그 꼴이네요.
연애도 꽤 해봤고, 친구들 연애 상담도 제 담당인데,
제가 헤어지니까 객관적이기 보다 저만의 생각에 빠져 해답을 찾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셔서 저도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하루빨리 재회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간절함이 오히려 일을 그르치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무심코했던 말들이,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상담시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충분히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성하고 있으니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존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감사드리고 지침 충실히 실행해서,
저도 재회후기 쓰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