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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어지고 재회했습니다.
작성자 둔남 (ip:)
  • 작성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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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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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후기를 쓰다뇨....


헤어지고 재회는 남일 같았어요.

그녀의 마지막 말들을 돌이켜보면 재회는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한겨울 얼어붙은 강처럼 냉정하고 깨질 거 같지 않았습니다.


저한테 상처주는 말들도 수없이 많이 했어요.

이제는 남아 있는 마음조차 없다고 말했고

여기에 적지 못할 욕설에 가까운 말들도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녀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둘 성향이 너무 달랐고 제가 공감도 부족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제가 우선이었어요.


말로는 그녀를 위하는 척 하지만

다 위선이고 정작 그녀가 원하는 것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녀를 떠나 보내고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녀에게 많이 의존했던터라 공허함이 너무 컸습니다.


여며오는 슬픔에 정신은 공황 그 자체였고

조급함에 그녀를 심하게 붙잡기만 했습니다.

그럴수록 그녀는 더 강하게 저를 밀어냈어요.


헤어지고 재회만을 바라는 구제불능 한 남자를 구제해 준 것은 러게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감도 못 잡던 저에게

지금부터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행해야 하는 지침들...

모두 알려 주셨습니다.


이테동안 저희 행동들은 재회와는 거리가 먼 행동들이었습니다.

반성하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그녀와 재회만 할 수 있다면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재회를 했습니다.

세번째 지침 후에 연락이 이뤄졌고

일주일간 대화와 만남을 반복하다 끝내 재회를 했습니다.


살짝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재회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꽤 오래 지났는데 상담 후 학생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모르는 것을 너무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만 남았네요.


재회가 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별은 고통 그 자체였지만

그 기간이 저를 한 단계 성숙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러게인에 모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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