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의 오류가 연애에 미치는 효과>

오늘은 매몰비용의 오류라는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연애기간이 긴 상태에서 헤어진 커플이 재회가 쉬울까요?

아니면 연애기간이 짧은 상태에서 헤어진 커플이 재회가 쉬울까요?

한가지 더요 !!

연애기간동안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 다시 재회를 반복한 커플이 재회가 쉬울까요?

아니면 연애기간동안 한번도 안싸우고 헤어진 커플이 재회가 쉬울까요?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답이 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몰비용의 오류란 것이 있습니다.

이미 투자한 시간이나 비용이 아까워서 다른 합리적인 선텍에 제약을 받는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5만원짜리 연극을 보러 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3시간짜리 엄청 긴 연극입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가 없는거예요.

시간이 아까우니 5만원 포기하고 나올 수 있을까요?

재미없는 연극보다는 그시간에 다른것을 하는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이미 투자한 5만원이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만약 연극가격이 1천원이었다면 시간이 아까워서 포기하고 나왔겠죠...

반대로 10만원이라면 더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투자한 비용이 많을수록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애기간동안 시간이든 비용이든 투자한 것이 많을수록 그 만남을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경우보다 긴경우가 시간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헤어졌어도 재회확률이 높습니다.

또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서로간의 애정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경우가 한번도 안싸우고

문제가 없었던 경우보다 헤어졌을 경우 재회확률이 더 높습니다.

헤어진 상태에서 서로간에 쌓였던 애정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약 애정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면 재회는 힘들겠죠.

그렇다면 어떤 연애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몰비용의 오류에 빠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안빠지는게 좋을까요?

그의 정답은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