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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가 먼저 이별 통보했었어요.
작성자 그런사랑아니야 (ip:)
  • 작성일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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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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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었나봐요.ㅠㅠ


남친이 줄곳 잘해줬는데 저는 자존감이 낮으니까 툭하면 삐지고 


헤어지잔 말을 밥 먹듯이 했던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잘못된 방식으로 남친의 사랑을 확인하려 했었나봐요.


남친이 받아주니까 갑질을 하고 남친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려 했어요.


참다 못한 남친이 잠수를 타버렸고 이때부터 저의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연락자체가 안되어 더 미쳐버릴지경이었어요.


사방팔방 알아보고 지인 찬스로 써보고 다른 사람 전화로 연락해서 잠시 연락이 되어


매달려 보았지만 소용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재회가 되었어요. 믿어지시나요? 


연락조차 잘 안되던 남친이었는데.....


저는 네개의 지침을 받았는데 연락은 두번째 지침에서 왔어요.


너무 빨리 연락이 와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저는 네번째 지침에서 연락을 기대했거든요.


두번째든 네번째든 저한테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연락왔다는 자체가 중요했어요.


남친도 전보다는 많이 풀려 있었고 한번 밥먹자는 권유에서 쉽게 응했어요.


너무 쉽게 풀려 걱정도 됐지만 다행히 만나서 재회를 했습니다.


이번 이별이 저한테는 변곡점이 되었어요.


남친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저의 잘못도 많이 깨우쳤어요.


또 잘못된 사랑 확인이 자존감 문제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배운게 많네요. 나이 먹고...


늦었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에요.


글이 서툴러서 이상하겠지만 감사한 마음은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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