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 연락이 왔는데 현재 저의 마음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
상담할 당시만해도 무조건 재회가 일순위였는데 막상 여자친구에게 연락와서 재회하자는 말을 들으니
재회하고픈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며칠전 지침을 하면서도 마음 속에는 재회에 대한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상해요. 여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일까지 답을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답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의메일 보냈습니다. 상담사님이 보신다면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거부하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은 재회하고픈 마음도 사라졌는데 재회를 받아들이기도 뭐하고...
저의 마음을 상담사님께 묻는다는 것이 모순 같지만 혹시 저 같은 경우도 있었나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도 적고 문의메일도 보내 봅니다.
상담사님은 인간의 심리를 잘 아시고 전문가시니 저한테도 정답을 알려주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