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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말에 재회했습니다.
작성자 군더더기 (ip:)
  • 작성일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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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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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서 여친이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절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다는 말이 그 상황에선 견기기 힘들었습니다.


어떻게든 붙잡고 싶었지만, 여친은 제 곁은 떠나 버려고, 저는 고통의 나날들을 술에 힘을 빌려 견뎌내고 있었는데,


우연이 러게인 칼럼을 읽고, 자그만 불씨라도 살리고픈 마음에 상담이란 것을 처음 받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제대로 이유조차 모르고 헤어졌던 이별이라, 몇 가지 추정만 가지고 그럴거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여친 마음이 식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여친만 바라봤는데, 여친은 그런게 오히려 부담이 되었던 거였어요. 늘 원하는 것들 다 충족만 시켜줬어요.


충족이 지나쳐도 마음이 식는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스스로 밸런스를 깨트린 거였어요.


여친 만나는 동안 친구도 안 만나고, 여친만 만나면 여친도 저만 만날 거라고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상담 후 한동안 술도 끊고, 제 자신과 많은 얘기하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다시 친구들도 만나니까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지침하고 고대하던 여친과 연락이 돼서, 주말에 만나 재회도 했습니다.


놀라운 건 절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다던 여친이 제 말에 웃어주기도 하고, 리액션도 크게 해주고, 주말에 만나


재회 얘기는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제가 그냥 말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친도 흔쾌히 받아주었고 바로 재회를 했습니다.


어제 밤에 재회했다고 이메일로 보냈더니, 오늘 상담사님 축하와 조언이 담긴 메일이 와 있더군요.


재회에 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고, 배운대로 지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부족한 저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든 시기에 기댈 곳 하나 없었는데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뵙고 인사를 드려야하지만, 부담스러워 하실 거 같아 후기로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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