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생각보다 빠르게 재회에 성공(?) 한 내담자입니다.

저는 꽤 긴 연애를 한 사람과 동성연애를 한 사람입니다.

긴 기간동안 장거리 연애를 유지하다가 최근에 같은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단거리가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장거리가 익숙했던 사람이며, 제 생활을 많이 중요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방치 아닌 방치를 많이 하였고, 충분한 사랑표현 만남 등이 적었습니다.

저는 늘상 있었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쌓이면서 상대가 저에 대한 신뢰, 믿음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졌었습니다.

결국 최근에 2-3주전에 이별을 갑작스럽게 통보를  전화통화로 받았고, 제가 만나서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상처 받을대로 상처 받았으며, 마음이 닫혀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절박한 마음에 재회 컨설팅 업체를 찾다가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신청하기 이전에 많은 컬럼과 후기들을 보고 믿고 결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감정이 채 정리되지 않은 채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울먹였지만 제 말을 차분하게 들어주시고, 제가 감정이 격해져 있는 관계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게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분석해주시고 상대방이 저에게 어떤 점을 느꼈을지,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차분하게 말씀 해 주셨어요.

특히, 저는 한번 마지막으로 더 붙잡고 싶은 마음에 헤어짐 통보 받은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시점으로 편지를 주고 말을 전달 할거라고 상담 선생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계속 본 컬럼이나 다른 유튜브에서도 이별 후 냉각기를 가지라는 말이 많아, 저도 냉각기를 가져야만 할거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케이스마다 다르고, 저의 케이스의 경우 헌신부족, 사랑하는 느낌을 못줬던것, 신뢰 부족등은 많이 사랑한다 표현하고, 진심을 전달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얼마나 용기가 되던지 말성이지 않고 편지를 전달 했습니다. 다만, 바로 반응이 오지 않았지만, 2주 안으로 저에게 연락이 왔고, 제가 달려갔습니다..

제가 부족했던점 최대한 노력해서 보충하고 많이 표현하고 아껴주려 합니다..

여러분 모두 용기내시고, 힘내세요.

러게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