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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짧은 이별, 최악의 상황에서 재회.
작성자 오소녀 (ip:)
  • 작성일 2021-08-1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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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짧게 사귀고 헤어지는 패턴의 연애를 지속해 왔어요.

길게 만나야 4~5개월?

한두달 만나고 헤어진적도 많아요.

저는 부정적인 사람이었어요.

마음 한구석에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내가 상처 받지 않으려고 본의 아니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지요.

이번에도 어플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2달만에 헤어지게 됐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인데 참 순진한 남자였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절 배려한답시고 했던 행동들이 가끔 절 힘들게 했어요.

그때마다 저는 또 상처를 받지 않으려 남자친구를 무시하고 비꼬고

짜증만 부리면서 절 방어하려 했어요.

둘 사이는 극단적인 상황이 돼 버렸고, 최악의 상황에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지고 정신 차리고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남자친구도 힘들었는지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떠나가 버렸어요.

미안한 마음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참 착한 사람인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았단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재회가 아니라도 사과만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이대로는 더 이상 살 수 없었어요.

러게인 칼럼을 읽으며 느낀게 많았고 한편으론 용기도 생겼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 보기로 마음 먹었던 겁니다.

전 단순한 재회만을 위한 상담을 신청했는데 뜻하지 않게

저의 마음속에 상처까지 치유받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편향된 생각에 빠져 남지친구의 진심을 알아보지 못했어요.

저도 이번 기회가 내 인생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변화하는데 집중했어요.

중간에 포기할까 몇번을 고민했지만 그래도 가는데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그러던 중 또 하나의 행운를 잡게 되었어요.

짧게 사귀었고 제가 진상을 부려서 재회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있어요.

상담사님 말씀대로 지침 해보길 잘 했네요.

저는 반신반의해서 지침을 할까말까 고민했거든요.

상담사님을 못 믿은게 아니라 제가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어서 재회는

도저히 안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런 행운까지...

여기서 너무 많은걸 얻어 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요.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는 남자친구에게 상처주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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