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후기란걸 다 적고 있다니 믿겨지질 않아요.
헤어지고 고통의 연속이었는데 말이에요.
전 항상 연애하면 까이는 경우가 많았고 항상 긍정적이기 보다 부정적으로 살았어요.
내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 항상 다 상대 탓으로 돌렸죠.
그러다보니 내 고질적인 잘못은 고쳐지지 않고 반복된 연애 실패로 이어졌어요.
헤어져도 항상 자신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했단 말이에요.
이처럼 어리석었던 저에게 눈을 뜰 수 있게 도와주신게 러게인입니다. 상담해주셨던 상담사님입니다.
누가 나를 지적하거나 판단하려고 하면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남자친구한테도 그랬어요.
상담하면서 상담사님에게 공격적으로 대해서 상담사님도 놀라셨을거에요.
절 위해 말씀해주셨던건데 절 지적한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행동했던것 같아요.
상담 끝나고 되돌아보니 다 옳은 말씀이고 절 위한 말씀이었어요.
마지막에 해주셨던 말들 모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침을 하면서도 재회에 얽매이지 않고 제 고질적인 성격, 자존감, 열등감에서 벗어나려 애썼어요.
현재는 두마리 토끼 모두 잡았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재회도 됐고 자존감도 회복됐어요.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인드도 생겼어요.
이별하면 항상 부정적 생각에 사로 잡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엔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봤고 저한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와준것에 너무 고맙고 지금은 자격증 시험 준비도 하면서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뭐라 감사 드려야 할까요? 감사하단 말로는 부족해 보여서요.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밖에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