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이 편해졌어요.
마음이 편해졌다는 후기들 보면서 나도 저렇게 편해질 수 있을까 하고 불안했는데 진짜 편해지니 신기하네요. ㅋㅋ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하루도 편한 잠을 자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푹 잔 것 같아요.
오늘 기분이 참 상쾌합니다. 아직 재회를 한 것도 아닌데 재회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테 동안 저는 왜 이렇게 힘들게 지냈을까요?
자문자답을 하면서 그냥 웃게 되네요.
선생님께서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계속 과거를 되돌리려고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현재와 미래만 바라보고 달리겠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주신 지침들은 끝까지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전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상담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