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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자친구와 재회.
작성자 나괜찮아 (ip:)
  • 작성일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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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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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자친구와 재회하는 꿈을 여러번 꿨는데 그게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재회했고 후기까지 남기는 여유가 생겼네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퍼주는 사랑을 했던 남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간이며 쓸개 다 빼주는 남자가 저였어요.


주말에 여자친구가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못 만난다고 하면 제가 삐지고 서운함을 보였습니다.


저는 친구도 안 만나고 오로지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처음엔 항상 1순위가 자기였기에 좋아했지만 점점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그럴수록 저는 여자친구한테 내가 더 잘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생각에 더 잘해주고 선물주고


집에 데러다주고 온갖 정성을 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고마움을 표할 때마다 뿌듯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평소와는 다르게 연락도 늦고 답변도 짧아졌어요. 


저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기쁜 것 같지 않고 시큰둥해 보여 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주는 사랑만큼 줄 수 없어 미안하고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다며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저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당황했고 얼떨결에 이별을 받아 들이는 척 했지만 이내 여자친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무릎도 끓고 남자로써 찌질할정도로 매달렸습니다.


그 당시엔 여자친구가 제 전부였어요.


계속 매달리자 여자친구는 전화, 카톡 모두 차단해 버렸고 저는 여자친구 집 앞에서 며칠을 울다 돌아왔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러게인 칼럼을 읽고 이거다 싶어 상담을 하게 됐어요.


냉각기간이 필요한지 정말 몰랐고 늦어지만 제대로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졌어요.


상담 받으면서 좋은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제가 지나쳐서 밸런스를 깨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한참 여자친구에게 빠져있을 땐 내가 지나친 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깨달은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변화하면서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 정성을 알았던 걸까요?


3번째 지침을 하고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일주일정도 연락을 주고받다 지난 주말에 재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기뻐 여자친구 앞에서 울뻔 했지만 꾹 참았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밸런스이론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래서 나름 자신감도 생겼어요.


그동안 배운것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재회라는 큰 선물을 주신 러게인에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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