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넘도록 제대로 연애 한번 못했던 모태솔로 남자입니다.

우연히 회사 직원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 3개월정도 교제를 했습니다.

저는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저 말고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길어졌고 연락 답변도 점점 늦어졌습니다.

헤어지는 날 여자친구한테 카톡이 왔는데 이별 통보를 할거 같은 불안감이 들었어요.

역시나 헤어지고 하러다고요.

우리가 왜 헤어지냐고, 더 잘하겠다고 여자친구를 잡았지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별짓을 다했지만 잡을 수 없었고 우연찮게 러게인 칼럼을 읽어 보고 상담 받기로 결정햇습니다.

상담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 원인을 알고 되었고 

연애는 잼뱅이였던 저의 모습에 여자친구가 많이 실망했다는 사실도 알고 되었습니다.

정말 여자 마음을 전혀 몰랐습니다.

상담 이후 많은게 달라졌습니다.

내적,외적 밸런스 모두 상승했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헤어질 당시에는 바닥이였는데요.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이 있어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여자친구와도 재회가 이뤄졌습니다.

4차 지침하고 여자친구와 만남이 이뤄졌고 행동지침으로 다시 호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재회 후기를 쓰는 제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여자친구 마음을 안다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것 같아요.

자만일까요? ㅎㅎㅎ

재회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른데서 배울 수 없는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상담 선생님 너무 친절하세요. 좋아요 꾹~~. ㅎㅎㅎ

이 글을 읽는 모두.... 희망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