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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향적인 오빠와의 재회과정.
작성자 행복땡 (ip:)
  • 작성일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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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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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빠를 만난것은 대학교 때였지만 그땐 서로 아는정도였지 사귀진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둘다 졸업하고 동창모임에서 서로 눈이 맞아 만나게 됐어요.



저희는 주로 여자 문제로 다퉜어요.


오빠는 외향적인 성향이라 모임마다 다 참석해야 했고 사람들을 꼭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였고, 특히 모임에 가면 여자들하고도


꺼리김없이 지내고 여사친도 많았어요.


저는 둘이 여행도 가고 카페도 가고 싶었는데 매번 여러 사람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짜증도 나고 서운해했습니다.


저는 오빠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오빠는 생각이 달랐어요.



또 오빠가 술먹고 늦게 집에 갈 때는 의심스러운 마음에 집착을 했습니다.


마지막 헤어지기 전날도 오빠는 모임에서 술을 늦게 까지 마셨고 저는 혼자 집에서 기다리는 상황이 억울하기도 하고 


저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착각에 빠져 먼저 헤어지자는 카톡을 보냈어요.



그런데 오빠는 다음날 카톡으로 자신으로 인해 제가 너무 힘들것 같고 저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제가 원했던 답은 이게 아니라서 순간 욱해서 전화해서 엄청 짜증을 냈지만, 오빠는 여전히 헤어지자는 말에는 변화가 없어서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었습니다. 제가 원했던것은 그게 아니라고...


헤어지고 몇번 찾아가고 매달렸지만 재회는 되지 않았고, 친구 소개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좋게 마지막 지침에서 재회가 되었습니다.


그전까진 계속 연락이 없어 포기할까도 생각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끈을 놓지 않는게 효력이 있었네요.



진심어린 상담 감사드리고 저의 밸런스가 왜 떨어졌는지 원인을 알았으니 이번에는 밸런스를 높이는데 힘쓰려구요.


재회가 기쁘긴 하지만 아직 오빠와의 문제점들이 완전하게 해결된게 아니니 걱정도 됩니다.


짜증내고 서운해 하기 보다 이번에는 제가 잘 풀어가 보려구요.


사랑은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말씀 마음속에 곱씹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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